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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이 설 명절을 맞아 본격적으로 식품, 주방상품 편성을 확대한다.
또한 정육 전문 브랜드와 협업해 기획한 냉동 양념육을 판매한다. '불고기 브라더스 LA갈비', '한복선 토시살', '목우촌 석쇠불고기' 등의 양념육을 집중 편성한다. 지난해 설 양념육 물량이 부족했던 점을 감안해 올해는 판매 준비수량을 약 50% 늘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홍삼, 백수오궁 등 기존 건강식품과 더불어 최근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그라비올라 추출액'을 1월 말과 2월 초 방송 계획이다. 그라비올라는 항산화 물질로 세포 손상을 억제해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신비의 열대식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8일 홈쇼핑 첫 론칭 방송에서 6억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던 제품이다.
임정환 현대홈쇼핑 식품 책임MD(상품기획자)는 "명절을 앞두고 집에서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제수용품부터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배송기일을 감안해 설 2~3일 전에는 이상 없이 배송 완료될 수 있도록 택배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설 맞이 프로모션으로 2월 한달간 '전설의 2月' 이라는 행사 타이틀을 걸고, 2건 이상 구매시 사은품으로 '카놀라유 5병'을 증정한다. 명절 상품 구매시 '전설의 할인쿠폰' (5000원/1만원권 쿠폰)을 지급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