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중형 세단 알티마와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가 미국 자동차정보 사이트 에드먼즈닷컴(Edmunds.com)이 발표한 '2015 최고 인기차'에 선정,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닛산의 대표 중형 세단인 알티마와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가 2년 연속 인기차량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해외에서의 큰 인기를 한국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그 본질적인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닛산 알티마 2.5 모델은 입소문을 타고 국내에서도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 지난 한 해 동안 총 2213대가 판매되며, 럭셔리 브랜드 모델을 제외한 수입 가솔린 중형 세단 중 연간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알티마 2.5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사양에 따라 3350만~3400만원, 3.5 모델은 380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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