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미생을 꿈꾸는 예비 작가들의 도전이 눈부신 2015 웹툰 공모대전 본선의 막을 올린다.
역량 있는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2006년부터 만화 공모전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다음 웹툰은, 단순히 작품을 응모받고 선정하는 것을 넘어, 참가자들이 작품을 완성도있게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수상 작품이 웹툰 콘텐츠를 넘어 2차 영상물로 확대 재생산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CJ E&M,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이 진행되는 동안 다음카카오는 작품 개발비, 프로듀싱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안정적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본선에 오른 8개의 작품 또한 예선과 본선을 치루는 4달 동안 다음 웹툰 전문 PD의 프로듀싱부터 CJ E&M 원작작가 육성 프로그램(Creator's Camp)까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3회분의 웹툰 원고 본선 진출작을 완성했다.
박정서 다음 웹툰 서비스 총괄은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은 웹툰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신진 작가들이 마음껏 숨겨진 끼와 재량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작에 대한 노하우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작품이 재생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작가 발굴, 양성, 수익환경까지 조성되는 콘텐츠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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