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미생을 꿈꾸는 예비 작가들의 도전이 눈부신 2015 웹툰 공모대전 본선의 막을 올린다.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CJ E&M(대표 강석희, 김성수),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주관하는 <제 2회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의 본선 진출작 8편에 대한 독자 투표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독자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 합산으로 결정되는 최종 수상작 6편에는 상금 및 부상과 함께 다음 만화속세상에 작품을 정식 연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CJ E&M을 통해 영화, 드라마 등 2차 영상 콘텐츠로 제작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역량 있는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2006년부터 만화 공모전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다음 웹툰은, 단순히 작품을 응모받고 선정하는 것을 넘어, 참가자들이 작품을 완성도있게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수상 작품이 웹툰 콘텐츠를 넘어 2차 영상물로 확대 재생산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CJ E&M,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이 진행되는 동안 다음카카오는 작품 개발비, 프로듀싱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안정적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본선에 오른 8개의 작품 또한 예선과 본선을 치루는 4달 동안 다음 웹툰 전문 PD의 프로듀싱부터 CJ E&M 원작작가 육성 프로그램(Creator's Camp)까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3회분의 웹툰 원고 본선 진출작을 완성했다.
박정서 다음 웹툰 서비스 총괄은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은 웹툰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신진 작가들이 마음껏 숨겨진 끼와 재량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작에 대한 노하우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작품이 재생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작가 발굴, 양성, 수익환경까지 조성되는 콘텐츠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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