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팔리는 오렌지주스가 1잔 당 평균 각설탕 6개 수준의 당을 함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웅진식품도 다양한 과일과 채소로 만든 건강주스 '자연은 데일리톡'을 선보이고 있다. '브로콜리와 5가지 야채과일', '적양배추와 5가지 야채과일' 2종이다. 브로콜리, 당근, 적양배추, 레드비트 등의 채소와 과일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만들었다.
채소와 과일을 그 대로 짜 내는 착즙주스나 녹즙도 마찬가지다. 특히 100% 과즙을 내세운 착즙 과일주스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는 것은 물론, 가공을 하지 않고 100% 과일을 착즙해 만들기 때문이다. 매일유업 '플로리다 내추럴'은 수확 당일 착즙하는 시스템으로 생생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 750㎖의 경우 생오렌지 8개, 자몽 주스에는 생자몽이 4개 들어간다.
대상웰라이프 녹즙 '유기 케일'과 '유기 양배추'는 각각 유기농 케일과 유기농 양배추 100%로 만든 제품이다.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아 채소의 영양소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 녹즙의 '당근즙', '감귤즙' 또한 100% 국내 당근과 감귤로만 만들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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