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대표김대영)가 19일 아이폰6의 액정과 보호력이 미비했던 곡면 테두리까지 완벽하게 커버하는 '터프아머FX' 케이스 및 '커브드크리스탈' 액정보호필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슈피겐에 따르면 아이폰6는 곡면형태로 제작돼 일반 액정보호 액세서리 부착 시 테두리 부분에 공간이 생기는 문제점이 있었다. 곡면 액정 보호에 대한 유저들의 높은 관심과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 케이스 및 액정보호필름을 선보이게 됐다는 게 슈피겐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드럽게 밀착돼 액정 마모나 긁힘 등의 염려가 없으며, 뛰어난 선명도와 자연스러운 터치감도를 제공하는 점도 돋보인다.
케이스는 유연한 TPU소재에 하드커버를 덧씌운 듀얼레이어(Dual Layer) 설계 및 '스파이더웹' 패턴 내부 디자인을 적용해 완충효과를 높였다. 또 4개의 모서리는 에어백 역할의 '에어쿠션'을 적용, 일상 속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아이폰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무드블랙과 건메탈 총 2가지 색상으로 선보였으며, 가격은 2만7900원이다.
커브드크리스탈은 슈피겐만의 곡면성형기술을 도입해 일반 필름이 덮지 못한 아이폰6의 테두리까지 완벽하게 커버하는 액정보호필름이다. 아이폰의 곡면 각도와 정확히 일치되는 디자인과 최적의 라인설계로 케이스와 함께 사용시 필름이 밀리거나 들뜨는 현상 없이 오랜 시간 깨끗하게 액정을 보호해준다. 높은 투과율로 선명한 화면을 선사하며, 섬세하고 빠른 터치반응을 제공한다는 장점도 있다.
슈피겐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고객의 스마트 모바일 라이프를 더욱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