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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인질범 김상훈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경찰서를 나서던 김상훈은 취재들을 향해 "나도 피해자다. 경찰이 지금 내 말을 다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작은 딸 죽은 것은 경찰 잘못도 크고 애 엄마 음모도 있다"며 "철저한 수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상훈은 영상실질검사를 받고 나오면서도 "경찰이 작은 딸 죽을 때 오히려 나를 안정시킨게 아니고 더 답답하게 만들었고 흥분시켰다"며 뉘우치는 기색이 없어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피해 가족들은 한 매체를 통해 김상훈이 2년 전 작은 딸을 성폭행 했으며, 사건 당일에도 성폭행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기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안산 인질범 김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