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의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No.1 캐릭터로 자리매김 중이다. 라인에 따르면 지난 12일 홍콩에서 개최된 리마 아시안 라이센싱 어워즈(LIMA Asian Licensing Awards)에서 최고상인 'BEST ASIAN PROPERTY OF THE YEAR'를 수상했고,13일에는 ALA 'BEST ASIAN PROPERTY'를 수상했다.
리마 측은 "라인프렌즈가 최근 1년간 놀라운 속도로 캐릭터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세계 전역에서 캐릭터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점과 아시아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캐릭터로 도약한 면을 높게 평가하여 본상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13일 발표된 ALA(Asian Licensing Awards) 에서도 라인프렌즈는 'BEST ASIAN PROPERTY'를 수상하며 라이센싱계 대표 주자임을 증명했다. ALA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 한 해동안 큰 성장을 기록한 라이선싱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라인프렌즈는 가파른 성장세와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캐릭터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진격 신드롬을 가져온 '진격의 거인', 전세계에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일본 국민만화 '원피스'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