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가 중국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법인 출범을 기념해 첫 카드상품과 하나 168적금을 8일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통합 중국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카드상품과 '하나168적금'이 향후 중국 리테일 활동고객 유치를 위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유한공사는 통합법인 출범 및 통합상품 출시를 홍보하기 위해 8일 중국 전분지행에 걸쳐 가두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가두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통합상품 출시와 가두 캠페인의 영향으로 개점이래 내점 고객이 가장 많은 듯 하다"며 "현지 거래 기업 법인장들이 직접 지점에 방문해 소속 직원들의 상품가입을 약속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