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3사의 시장점유율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의 5:3:2의 구도가 견고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선 최근 상황을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하고 있기도 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단통법 시행 이후 가입자 수가 줄어들 것이란 당초 전망과 달리 가입자수가 매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점유율의 변화폭이 작아진 것은 그만큼 시장 안정화가 이뤄졌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