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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피해자와 안면 있는 사이" 충격
경찰은 폐쇄회로(CC)TV 동영상, 전 씨 지인의 진술, 정 씨 집에서 발견된 피 묻은 바지 등 증거물을 종합해 정 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증거물을 수거, 혈흔과 DNA 대조 등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정씨의 모습이 담긴 CCTV 동영상을 다수 확보, 전씨가 장사하는 시장의 상인들로부터 CCTV 속 남성의 신원을 파악해 용의자로 특정하고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전씨는 22일 오후 3시 7분께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주차당 담벼락 밑 여행용 가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씨 시신에는 오른쪽 옆구리 등 5군데를 흉기로 찔린 흔적이 있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된 상태였다.
경찰은 전씨가 시장을 나섰던 지난 20일 정씨의 집에서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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