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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 교도소에 '성인물 반입' 소지품 검사 중 '멱살 난동' 까지
이어 "유영철은 '나는 이미 끝난 사람이다, 건들지 마라'는 등의 폭언과 함께 난동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이에 관련 법무부는 유영철의 난동 사실을 부인했다.
서울구치소 측은 유영철과 교도관에 대해 각각 징벌과 징계 조치를 했다고만 할 뿐,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철은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연쇄적으로 20명을 살해했다. 그는 체포된 후 100명까지 살해하려 했다고 말해 세상을 경악케 했다. 살해 동기는 이혼에 따른 여성혐오증, 부자에 대한 증오와 피해의식, 세상에 대한 복수심 등이었다. 유영철은 1심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데 이어 2005년 6월 13일 대법원에서 사형확정 판결이 내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