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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서 느끼는 노안 고민, 필러시술 주목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12-22 16:27


12월도 어느덧 중순에 다다라 송년회, 동창회 등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연말 모임에 가면 오랜만에보는 반갑고도 어색한 얼굴들이 있다. 특히 동년배의 모임의 경우 누구는 더 나이가 들어보이고 누구는 어려보이는 탓에 나는 그 중 어디에 속할까 하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이런 노화에 대한 고민은 주로 중장년층이 겪게 되는 문제다. 실제 얼굴 노화가 급격히 이루어지는 시기이기도 하고 긴 사회생활 탓에 연말모임도 여러가지이기 때문.

이 때문에 모임을 앞두고 혹은 모임을 다녀와서 필러시술을 계획하는 이가 적지 않다. 성형과 달리 필러시술은 시술시간 및 회복기간이 짧아 빠른시간 내에 외모의 변화를 이룰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일상 속현대인들이 많이 찾는 방법이다.

중년이 되면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 중 하나는 주름과 눈에 띄게 꺼지는 볼살이다. 이런 주름과 꺼진볼살은 노안을 만들고 광대를 더 도드라지게 보이게 함으로써 날카롭고 불편한 인상을 줄 수 있다. 필러시술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보완 및 개선이 가능하다.

필러시술을 결정했다면 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 바로 필러종류의 선택이다. 필러종류를 선택하는 대표적인 기준은 지속기간이다. 짧은 지속기간을 원한다면 히알루론산필러를, 비교적 긴 지속기간을 원한다면 '아테필'와 같은 반영구필러를 선택할 수 있다.

아테필은 PMMA와 콜라겐으로 구성 돼 있는 필러로 지속적으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에 흡수되지 않아 지속기간이 5년 이상으로 유지된다. 또한 시술 시 존재하는 통증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리도카인(0.24%)가 함유되어 있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압구정서울성형외과 이민구 원장은 "아테필필러는 자가콜라겐이 생성되도록 유도해 볼륨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보형물과 달리 어색함이 덜하고 유지되는 기간에 비해 시술시간이 짧아 효과적"이라며 "필러 시술을 원한다면 지속기간에 따른개별 필러의 장단점을 파악해 나에게 무엇이 적합한지 판단하고,시술의는전문지식과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한후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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