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건강 전문기업 태전그룹이 기존 공법에서 벗어난 신개념 즉석밥을 내놓는다.
이번에 출시되는 '유기농직반'은 백미, 흑미, 오분도미 총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100% 국내산 유기농 쌀로 만든 즉석밥 제품이다.
'유기농직반'은 국내 최초로 특허받은 고온·고압·무균 일체형 생산시설에서 생산된다. 무엇보다 압력밥솥 원리를 적용해 기존 즉석밥의 단점인 찐밥 느낌과 밥알 부스러짐 등을 보완해 갓 지은 밥의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최소한의 가열을 통해 바로 먹을 수 있는 직반 형태로 제조되었기 때문에 한결 간편하다.
특히 '오분도미직반'은 국내 즉석밥 가운데 최초의 제품이다. 도정과정에서 쌀겨층의 50%만 벗겨낸 오분도미를 100% 사용했다. 오분도미가 사용된 즉석밥을 이번이 처음이다. 쌀눈이 그대로 살아 있어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유기농직반'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인증과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엄격한 관리 하에 생산되고 있으며 감미료, 미강추출물 등의 인공 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오더스테이션 마케팅 담당자는 "즉석밥도 양보다 질, 일반 쌀보다 유기농 웰빙쌀 등을 선호하는 프리미엄화가 진행되고 있어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유기농직반'을 약국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