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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체웨딩홀, 디노체컨벤션센터로 재탄생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12-16 16:44


디노체웨딩홀이 디노체컨벤션센터로 상호를 변경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디노체컨벤션센터는 대형 연회장 메인홀은 최대 90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곳으로 10m 층고의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단독 공간으로만 20평에 이르는 메인 무대와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시설을 갖췄다. 콘서트, 공연,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최적화돼 있고, 110인치의 대형 스크린과 특수조명까지 세팅돼 있다.

400석 규모의 대형 세미나 실을 포함 총 4개의 모임 공간을 갖춘 연회장은 비즈니스 모임은 물론 전시회, 패션쇼,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연회장과 메인홀 사이에는 21m 길이의 무빙월이 구비돼, 공연 규모에 맞게 좌석수 조절도 가능하다.

디노체컨벤션센터는 4개의 지하철이 환승하는 노선이 모이는 왕십리역 '민자역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편리한 게 장점이다. 차량 1200대의 주차가 가능한 최고수준의 주차시설까지 확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마트, 엔터식스, CGV 등이 입점한 비트플렉스 건물에 위치해, 결혼식 또는 행사 진행 후 다양한 문화생활을 그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디노체컨벤션센터 노민성 대표는 "복합 문화 공간의 모체로의 컨벤션을 지향하며 많은 강북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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