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수제버거' 국내 토종 자존심 지킨다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4-12-09 16:43


오랜 경기 불황과 취업난 그리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정년퇴임 등이 맞물리며 창업에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창업의 꽃이라 불리는 외식창업의 경우 아이템 선정이 성공의 향방을 결정하는 주요변수가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에 최근 웰빙열풍을 따라 인기가 치솟고 있는 '수제버거'가 창업시장의 속칭 '핫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100% 호주산 청정우와 매일 공수해온 신선한 야채를 사용해 만든 명품버거 '뉴욕버거'는 이러한 수제버거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있는 곳이다. '뉴욕버거'는 외국기업이 선도하는 햄버거 시장에서 빠른 시일 내에 성공가도를 달리며 국내 토종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뉴욕버거'(www.newyorkburger.co.kr)의 송명섭 대표는 "햄버거는 간편함과 편의성을 장점으로 오랜 시간 식사대용 및 간식용으로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패스트푸드점 햄버거의 경우 고열량, 고염도로 인한 영양적인 측면, 청결도 등에서는 큰 환영을 받진 못했다. 이에 맛은 물론 영양, 청결까지 꼼꼼히 살피는 최근 소비자의 추세에 따라 햄버거도 웰빙음식으로 만들어보고자 뉴욕버거를 런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욕버거'는 기존 패스트푸드와 달리 오픈형 주방을 도입해 시각적인 효과 뿐만 아니라 고객이 직접 눈으로 버거의 조리과정을 확인하며 제품의 신선함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100% 호주산 청정육과 신선한 야채를 사용하는 명품버거라고해서 가격이 비쌀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뉴욕버거'는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양질의 수제버거를 패스트푸드 햄버거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프랜차이즈 문의가 쇄도한다는 송 대표는 "직접 개발한 소스와 신선한 식자재를 본사에서 직접 공급해 매장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고 그 맛과 품질 역시 일정히 보장된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자를 비롯한 그 누구라도 안정적인 점포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순수 국내브랜드로 지불할 로열티가 없어 창업 초기비용이 적고 상권분석 및 입지분석에서부터 계약, 교육, 공사, 오픈에 이르기까지 본사의 세심한 준비가 뒷받침되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내 가게를 차릴 수 있다"고 밝혔다.

'잘 먹고 잘 사는' 웰빙시대. 전국 50여개 '뉴욕버거' 매장에서 웰빙을 맛볼 수 있다.

글로벌경제팀 dsshin@sportschosun.com



◇국내 수제생등심 돈가스에 천연 과일 돈가스 소스를 곁들인 돈가스버거

◇매콤한 핫스파이시 소스가 어울어져 감칠맛 나는 핫스파이시 버거

◇쥬시한 비프 함박스테이크에 바베큐 소스를 가미한 심플한 뉴욕버거

◇파인애플을 곁들여 새콤달콤 맛있는 하와이안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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