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딴 신차 도입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의 판매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닛산이 네트워크 확장으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먼저, 전주에는 JS 오토모빌(대표 김영수)이 선정됐다. JS 오토모빌은 전주시 완산구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닛산 고객 케어 프로그램(Nissan Customer Care Program)'을 통해 철저한 고객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JS 오토모빌은 지난 5년간 전주에서 수입자동차 딜러 사업을 진행해온 만큼, 산업에 대한 풍부한 이해 및 노하우를 토대로 전주 지역에 닛산 열풍을 불러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강원도 지역 최초의 닛산 딜러로 원주에는 ㈜더파크 오토모빌(대표 박용환)이 선정됐다. 새로운 수입자동차 요충지로 평가 받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에 연면적 912㎡ 규모의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닛산만의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컨셉트를 반영해 고객들이 구매부터 정비 등 사후 관리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파크 오토모빌은 지난 7년간 유럽 및 미국 자동차 브랜드 딜러 사로 활동해왔다.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주를 새로운 닛산의 전략적 거점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닛산은 이달 안에 전세계 전기차 판매 1위 모델인 '리프(LEAF)'를 국내 최초로 제주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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