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티브로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지원사업 나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12-04 11:45


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지난 3일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회장 김정미)과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확대를 위한 홍보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4일 티브로드에 따르면 양사 협약으로 티브로드와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서울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의 인적자원 개발과 고용창출을 위한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오프라인 홍보행사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며,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을 통해 지역사회 내 경력단절 여성문제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가질 예정이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약 200만명에 육박하는 경력단절여성문제는 저출산율에 따른 인구감소로 이어져 심각한 지역사회문제로 발전하고 있다"며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에 기반을 둔 케이블TV방송국의 강점을 살려 지역커뮤니티와 경력단절여성문제를 심도있게 접근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브로드는 저소득 청소년과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소외계층들을 위한 나눔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금마련 걷기대회와 콘서트 등 나눔 관련 행사 후원도 진행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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