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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스마트웨어의 선봉 ‘2015년형 라이프텍 재킷’ 출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12-02 17:18


최근 아웃도어와 타 복종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차별화 전략으로 '하이테크'를 강조하는 제품과 커뮤니케이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캐주얼 브랜드들이 범접할 수 없는 고유 영역을 강조함으로써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하고 차별화하겠다는 것.

코오롱스포츠는 41년간의 기술력을 집약한 스마트웨어 '라이프텍 재킷'을 출시하고 있다.

'라이프텍 재킷'은 코오롱스포츠가 2006년부터 출시한 제품으로, 이번 시즌 8번째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생명존중'을 콘셉트로 최악의 상황이나 조난을 당했을 때, 조난자의 생명을 살리고 구조 시까지 조난자가 외부의 상황을 극복하여 신체를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코오롱스포츠 의류기획팀 우민우 차장은 "코오롱스포츠의 생명존중 철학을 담은 라이프텍 재킷은 41년간의 축적해 온 아웃도어 의류 제품의 노하우를 집약하는 것은 물론, IT기술력을 융합한 아웃도어 형 스마트웨어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코오롱스포츠 2015년형 라이프텍 재킷.
이번 시즌에 여덟 번째 업그레이드 된 '2015년형 라이프텍 재킷'은 극지 모험가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철저한 필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화되었다.

라이프텍 재킷은 GORE Pro 아우터 쉘 재킷, 패딩 재킷, 그리고 스트레치성 이너의 3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어 우수한 보온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패딩 재킷은 뛰어난 축열 기능을 가진 구리 파우더가 적용된 큐프러스 소재가 충전재에 포함되어 있어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전도성 고분자를 이용한 발열체인 히텍스(HeaTex)를 패딩 내피에 적용하였다. 히텍스는 배터리를 이용해 35 ~ 50도까지 발열이 가능한 면상 발열체이며 원단과 같이 얇은 두께로 착용하였을 때 편안하다.

풍력을 이용한 윈드 터빈은 조난시 자가 발전을 통해 스마트 폰 및 간단한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풍력을 사용해 충전하기 위해서는 15KM/h의 속력이 필요하다. 속력이 빠를수록 더 많은 양의 전력이 생산되어 내장 배터리에 저장된다. 일정기간 속력을 유지해야 안정적으로 더 많은 전력을 발생시켜 저장할 수 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라이프텍 재킷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www.LIFETECHjacket.com)를 26일에 오픈하여 고객들이 라이프텍 재킷의 기능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라이프텍 재킷의 기술력을 서정적인 느낌으로 해석한 영상을 공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본 영상에는 코오롱스포츠 챌린지 팀에서 탐험가로 활약하고 있는 남영호 대장이 등장하여 그 진정성을 강조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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