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웃도어와 타 복종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차별화 전략으로 '하이테크'를 강조하는 제품과 커뮤니케이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캐주얼 브랜드들이 범접할 수 없는 고유 영역을 강조함으로써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하고 차별화하겠다는 것.
코오롱스포츠 의류기획팀 우민우 차장은 "코오롱스포츠의 생명존중 철학을 담은 라이프텍 재킷은 41년간의 축적해 온 아웃도어 의류 제품의 노하우를 집약하는 것은 물론, IT기술력을 융합한 아웃도어 형 스마트웨어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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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도성 고분자를 이용한 발열체인 히텍스(HeaTex)를 패딩 내피에 적용하였다. 히텍스는 배터리를 이용해 35 ~ 50도까지 발열이 가능한 면상 발열체이며 원단과 같이 얇은 두께로 착용하였을 때 편안하다.
풍력을 이용한 윈드 터빈은 조난시 자가 발전을 통해 스마트 폰 및 간단한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풍력을 사용해 충전하기 위해서는 15KM/h의 속력이 필요하다. 속력이 빠를수록 더 많은 양의 전력이 생산되어 내장 배터리에 저장된다. 일정기간 속력을 유지해야 안정적으로 더 많은 전력을 발생시켜 저장할 수 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라이프텍 재킷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www.LIFETECHjacket.com)를 26일에 오픈하여 고객들이 라이프텍 재킷의 기능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라이프텍 재킷의 기술력을 서정적인 느낌으로 해석한 영상을 공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본 영상에는 코오롱스포츠 챌린지 팀에서 탐험가로 활약하고 있는 남영호 대장이 등장하여 그 진정성을 강조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