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대 직장인 2명중 거의 1명꼴로 올해 크리스마스에 별다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절반 이상은 크리스마스 다음날 연차를 내지 않고 출근하겠다고 답했다.
'크리스마스에 계획이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라는 질문에 '지인들과 함께 하는 파티'가 35.9%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조용히 힐링하는 휴식' 21.8%, '국내외 여행' 21.6%, 연극과 콘서트 등 문화생활 즐기기 17.1% 등이었다.
크리스마스 희망여행지로는 국내가 49.8%로 가장 많았다. 일본·중국·대만 등 주변국(17.2%), 동남아시아(14.9%), 유럽(14.1%)이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 크리스마스는 목요일이라 다음날 연차휴가를 내면 주말을 포함해 최장 4일을 쉴 수 있다. 하지만 26일 연차나 월차 휴가를 내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이 52.0%에 달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