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30일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최고속도 1Gbps의 'U+ 광기가'를 통해 기존 초고속인터넷 속도 대비 최대 10배 빨라 1.2GB 용량의 HD급 영화를 10초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5월 말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이 모바일 2회선(80요금제와 62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면 결합할인(1만9000원) 외에 추가로 60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빛보다 빠른 속도의 U+광기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경쟁사와 확실히 차별화되는 컨버지드홈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가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