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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기가인터넷서비스 상용화 "LTE 이용에 적합"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11-30 13:37


LG유플러스가 30일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최고속도 1Gbps의 'U+ 광기가'를 통해 기존 초고속인터넷 속도 대비 최대 10배 빨라 1.2GB 용량의 HD급 영화를 10초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플러스 광기가를 사용하면 PC와 인터넷TV 등에서 고화질 영화를 무제한 제공하는 '유플릭스'와 쿼드코어 초고화질(UHD) 셋톱박스 서비스인 'U+tv G 4K UHD' 등 LG유플러스의 다양한 비디오 LTE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홈 기가 와이파이(WiFi) 서비스인 WiFi G를 통해 10배 빠른 무선 와이파이도 지원한다. U플러스 광기가 서비스는 속도에 따라 'U+ 광기가'(1Gbps)와 '광기가 슬림(Slim)'(500Mbps) 등 두 종류로 나뉜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5월 말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이 모바일 2회선(80요금제와 62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면 결합할인(1만9000원) 외에 추가로 60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빛보다 빠른 속도의 U+광기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경쟁사와 확실히 차별화되는 컨버지드홈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가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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