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학원들이 우후죽순 들어섰다 사그라드는 치열한 토익교육시장에서 전통 토익학원들의 선전이 돋보이고 있다.
구매경험, 선호도, 재구매 의향ㆍ추천의향 등 모든 평가지수에서 1위(300.0p)를 차지하며 20대의 최신 트랜드에 발빠르게 따라가는 신뢰받는 브랜드임을 보여줬다. 해커스어학원 외에도 YBM어학원(256.8p), EBS토익목표달성(241.8p), 파고다어학원(159.2p), 영단기어학원(123.7p), 유스타잉글리쉬어학원(31.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해커스 등 전통 토익학원의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신뢰가 20대 젊은층에도 강하게 어필하고 있음을 보여준 대목이다.
더욱이 해당 연구리포트는 결과 도출과 관련해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 않았다고 밝혀 더욱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전통토익학원과 신생학원의 차이는 국내포털 검색에서도 나타난다. 최근 3개월(2014.8~2014.10) 성인 토익 전문 어학원 대표 4개 업체 키워드 검색 수 추이를 확인한 결과, 해커스토익이 네이버검색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해커스, YBM, 파고다, 영단기 / '***, ***토익, ***어학원' 키워드 검색수 합산기준). 또 네이버 검색수에서 해커스는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 25일 인터넷 트래픽 분석기관 랭키닷컴에 따르면 해커스어학원은 외국어학원 1위(2014.11.9~2014.11.10)를 차지하고, 해커스토익 사이트 또한 영어교육전문 부문에서 1위(2014.11.둘째 주)를 달성해 해커스의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해커스의 수상실적은 화려하다. 201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외국어학원 부문 1위, 2012~2014 한국소비자포럼선정 어학교육그룹 부문 올해의 브랜드대상 3년 연속 수상, 2014 헤럴드 미디어 대학생 선호브랜드 대상 '가장 빠르게 토익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어학원' 부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해커스 교재는 한국출판인회가 발표하는 '종합베스트셀러'에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올해 누적판매량 1천만부를 돌파하기도 했다. '해커스토익 보카', '해커스토익 스타트 리딩ㆍ리스닝', '해커스토익 리딩ㆍ리스닝' 등 다양한 해커스 교재가 꾸준히 교보문고 토익?토플 베스트셀러 부문 1~3위 등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해커스어학원 수강생 김영*은 "775점이었던 토익점수가 1개월만에 945점을 받았다"며 "한승태, 김동영, 표희정, 박영선 선생님의 도움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료와 스터디가 해커스의 강점이다"고 밝혔다.
한편 해커스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토익, 토플, 텝스, 토스ㆍ오픽 등 모든 강의를 사전에 등록하는 '겨울방학 예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3년 여름방학 인기강의 234개 마감에 이어 지난 7, 8월 여름방학에는 339개의 강의가 마감된 가운데, 단 3시간 만에 토익종합반 강의가 최초 마감되는 등 마감 강의의 개수가 매년 늘어나 갈수록 수강신청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미 11월 28일(금) 기준 예비등록자 수는 만 명을 넘어 내년에도 해커스어학원의 인기행렬은 이어질 전망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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