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생태계 및 자연 순환 시스템을 모방해 자연과 공존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성장을 하자는 청색기술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박병표 한국청색기술포럼 이사장은 "인류가 지속발전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청색경제의 도입과 청색기술의 보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국의 현실에 맞는 한국형 청색경제와 청색기술이 이번 세미나에서 많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청색기술 제품 소개와 자연 응용 산업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2부로 진행될 토론회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 김완두 박사를 좌장으로 성장동력과 청색기술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나노과 정석진 과장, 기정훈 명지대 교수, 이상헌 세종대 교수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청색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은 이미 청색기술을 통한 관련 제품을 내놓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시장 규모는 2025년 1조 달러가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