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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올겨울 난방비 폭탄을 걱정하는 소비자를 위해 보일러 기획전을 실시한다.
기획전 내 전 상품은 7%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기본 설치비 무료 혜택과 최대 1만원 추가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신한, 삼성, KB국민, 현대카드로 결제 시 3% 할인해 준다.
11번가 내 보일러 매출은 작년 동기간(11월1일~25일) 대비 55% 상승했다. 보통 보일러는 가동 시 이상이 발견되면 교체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1~12월 판매가 급증한다.
11번가 김재형 계절가전 MD는 "올해는 중년 여배우 영향으로 난방비 이슈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보일러 교체시기가 빨라졌다"며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해 난방비를 절약하려는 고객들을 잡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11번가는 "불황에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난방비 절감 효과가 뛰어난 보일러를 모아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소비자는 저렴하게 보일러를 구입하고 난방비도 아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