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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즐겁게 즐기GO ! 적당히 즐기GO !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11-20 09:39


올해 경륜경정 건전화문화 콘텐츠 공모전에서 김훈호씨가 출품한 '즐겁게 즐기GO ! 적당히 즐기GO !'가 포스터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륜사업본부는 지난 16일 '2014 건전문화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륜경정의 과몰입 예방과 건전성 홍보 및 건전레저스포츠로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영상, 포스터, 카툰 등 세 분야에 걸쳐 실시됐으며 총 60점의 작품이 제출됐다.

이중 1~2차 심사를 거쳐 총 16점이 부문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상 부문 대상은 여가생활로 경주를 즐기는 법을 영상을 통해 재미있게 담아낸 팀바즐의 '경륜경정 바르게 즐기기'가 수상했으며, 카툰 부문에서는 가족이 즐겁게 자전거 타는 모습에서 자신의 과거 경륜 몰입을 반성하는 내용을 소개한 김철기씨의 '회상'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송은석씨의 '리턴(영상)' 김영일씨의 '과하면 빠집니다(포스터)' 최유정씨의 '아빠, 몰입은 이제 그만(카툰)' 등 5점이 우수상에는 이승현씨의 '당신의 의지(영상)' 김덕진씨의 '비상구(포스터)' 김종수씨의 '즐기자 경륜(카툰)' 등 8점이 선정됐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이번 건전문화 콘텐츠 공모전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만원(영상)과 150만원(포스터, 카툰)을 수여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에는 상금 50만원과 상장을 각각 수여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시상식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입상자들


불법 경륜경정 근절, 자전거 캠페인 열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이 불법 경륜경정 근절을 위한 자전거 캠페인을 열었다.

경륜, 경정 공정팀 관계자, 선수, 경찰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캠페인단은 지난 15일 미사리경정장에서 양평 아신역까지 자전거 도로를 따라 60㎞를 라이딩하면서 불법 경륜 경정 근절 기원 캠페인을 벌였다.

라이딩 후 참가자들은 불법 사행산업에 대한 단속 정보 공유 및 효율적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간담회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사행산업의 위법성과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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