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거리마다 반짝이는 화려한 장식들은 어느새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한다. 한겨울의 축제 크리스마스가 30여일 남은 가운데, 유통업계는 저마다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연말 마케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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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여주, 파주 등 지점마다 각각 다른 장식과 함께 특별한 점등식을 준비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중앙 분수광장에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바이올렛 3중주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을 펼치며 특별한 점등식을 마쳤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마차, 눈꽃 등 조형물에 불을 밝히고 5중주 브라스 밴드와 듀오 팝페라의 캐롤공연을 진행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추운 겨울, 따뜻한 커피를 찾아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색다른 크리스마스 장식을 시작하게 됐다"며 "카페베네에서 준비한 따뜻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나의 축제처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