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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코리아, 건전한 노사관계 장관상 영예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11-20 18:13


강형근 아디다스코리아 상무와 이정훈 아디다스코리아 노조위원장, 쟝 미쉘 그라니에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왼쪽 두번째부터)가 수상을 한 뒤 포즈를 취했다.



아디다스 코리아(대표 쟝 미쉘 그라니에)가 서울고용노동청이 주최한 2014 노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 기업 중 유일한 외국계 기업인 아디다스 코리아는 사람을 가장 중시하는 경영 철학과 노사 간의 진정한 소통을 바탕으로 2010년에서 2013년 사이 직원 몰입도를 37%나 향상시켰다.

이를 위해 모두가 함께 '하나의 팀(ONE TEAM)'으로 일하며 즐거운 노사상생의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성과에 기반한 보상제도, 자기개발 프로그램 지원, 경력개발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직원들이 균형있는 일과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아디다스 코리아 쟝 미쉘 그라니에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아디다스 코리아가 노사간의 믿음, 신뢰, 존중을 바탕으로, 하나의 팀(ONE TEAM)으로서 함께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인 만큼 무척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직원과의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4 노사문화대상'은 상생·협력의 우수한 노사문화를 이끌어 온 모범 기업에 포상하는 것으로 수상기업은 대통령상 2개사, 국무총리상 3개사, 고용노동부장관상 5개사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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