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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 출시 3개월만에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 가운데, 품귀 현상으로 중고 사이트에서까지 거래되고 있다.
해태제과 측은 통상 국내 식품시장에서 신제품의 경우 월 매출이 10억 원만 넘겨도 히트상품으로 꼽히는 상황에서 허니버터칩은 시판초기부터 '블록버스터급' 제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니버터칩'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 들어서도 편의점 3사(CU·GS25·세븐일레븐)에서 감자스낵 부문을 비롯해 전체 스낵류 매출 순위에서 1위 품목을 휩쓸었다.
또 허니버터칩은 시중에 제품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당초 예측해서 생산했던 초도물량은 출시와 동시에 모두 완판됐으며,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는 '허니버터칩 품절대란'이란 말이 나돌 만큼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태 측은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원주 문막공장을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하고, 주말에도 풀가동 하고 있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허니버터칩 품귀현상 해태 대박 터졌다", "허니버터칩 100남짓 100억 원 돌파 엄청난 속도", "허니버터칩 공장 한개 돌려서는 급증하는 물량 맞출 수 없겠다", "허니버터칩 진짜 동네 편의점에도 마트에도 품절이야", "허니버터칩 언제쯤 부터 먹을 수 있나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