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 치킨 유래, 알고 보면 슬프다? ‘흑인 노예들이…’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11-19 09:51


프라이드 치킨 유래

프라이드 치킨 유래, 알고 보면 슬프다? '흑인 노예들이…'

프라이드 치킨 유래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통 프라이드치킨(fried chicken)은 조각낸 닭고기에 튀김옷을 입히고 뜨거운 기름에서 튀겨낸 것을 말한다.

프라이드 치킨은 미국 남부 농장지대 흑인 노예로부터 시작했다.

원래 미국에선 닭을 오븐에 구워서 먹는 '로스트 치킨'이 보통이었다. '로스트치킨'은 날개와 발, 목 등 살이 없는 부위는 버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흑인노예들이 주워 기름에 튀긴 것이 프라이드 치킨의 유래다. 노예에게서 유래한 이 조리법은 점차 백인 농장주에게도 보급됐고, 미국 남부 켄터키 주에서 프라이드치킨을 팔던 커널 샌더스가 1952년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로 건너가 'KFC'를 열며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프라이드 치킨 유래에 누리꾼들은 "프라이드 치킨 유래, 신기해", "프라이드 치킨 유래, 정말이야?", "프라이드 치킨 유래 처음 알았어", "프라이드 치킨 유래, 놀랍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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