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예루살렘 유대교회당 테러, 칼-도끼 휘두르고 ‘권총 난사’…10명 사상 ‘충격’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11-19 08:59



예루살렘 유대교회당 테러 / 사진=YTN 영상 캡처

예루살렘 유대교회당 테러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시나고그(유대교 회당)에서 팔레스타인 2명이 테러 공격을 가해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이스라엘 경찰에 따르면 이들이 이날 오전 7시께 유대교 성향이 강한 서예루살렘 하르노프 지역의 한 시나고그에 들어와 기도 중이던 이스라엘인 20여 명을 향해 칼과 도끼를 휘두르고 권총을 난사하면서 사상자가 났다.

사망자 4명 가운데 3명은 미국인이고 나머지 1명은 영국인으로, 이들은 모두 이스라엘에 이민을 와 현재 이중국적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 2명은 경찰관이며 나머지 4명은 중상을 입은 탓에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출동한 경찰은 이들 범인 2명을 현장에서 사살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동예루살렘에 사는 팔레스타인인으로 사촌 간이라고 확인했다.

한편,

예루살렘 유대교회당 테러에 네티즌들은 "

예루살렘 유대교회당 테러, 끔찍해", "

예루살렘 유대교회당 테러 당하다니...", "

예루살렘 유대교회당 테러, 너무 무섭다", "

예루살렘 유대교회당 테러, 사건-사고 그만 일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