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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치킨 유래, 백인이 버린 닭 날개-발로 흑인 노예가 만었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1-19 08:52



프라이드 치킨 유래

프라이드 치킨 유래


프라이드 치킨 유래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보통 프라이드치킨(fried chicken)은 조각낸 닭고기에 튀김옷을 입히고 뜨거운 기름에서 튀겨낸 것을 말한다.

프라이드 치킨은 미국 남부 농장지대 흑인 노예로부터 시작했다.

원래 미국에선 닭을 오븐에 구워서 먹는 '로스트 치킨'이 보통이었다. '로스트치킨'은 날개와 발, 목 등 살이 없는 부위는 버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흑인노예들이 주워 기름에 튀긴 것이 프라이드 치킨의 유래다. 노예에게서 유래한 이 조리법은 점차 백인 농장주에게도 보급됐고, 미국 남부 켄터키 주에서 프라이드치킨을 팔던 커널 샌더스가 1952년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로 건너가 'KFC'를 열며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프라이드 치킨 유래에 네티즌들은 "

프라이드 치킨 유래, 좀 슬프다", "

프라이드 치킨 유래, 이런 사연이 있을 줄 몰랐다", "

프라이드 치킨 유래, 흑인들 때문에 우리가 치킨을 먹는구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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