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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허니버터칩은 해태제과와 모기업 크라운제과를 통틀어 2004년 출시된 마이쮸 이후 10년 만에 나온 히트상품이다.
해태제과가 지난 8월 출시한 감자칩 허니버터칩의 수요량이 급증하면서 품귀 현상을 빚자 중고 사이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19일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게시판에는 허니버터칩을 판다는 글들이 게재됐다. 봉지당 판매 가격은 2000원부터 편의점 판매가(1500원)의 3배가 넘는 5000원대에 형성돼 있다.
해태는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원주 문막공장을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하고, 주말에도 풀 가동 중이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인기를 타고 허니버터칩은 19일 각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점령하며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허니버터칩 열풍에 "허니버터칩 열풍, 대체 무슨맛", "허니버터칩 열풍, 지금은 살 수가 없네요". "허니버터칩 열풍, 어디서 살 수 없나요?", "허니버터칩 열풍,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거래되고 있군요", "허니버터칩 열풍, 한동안은 못 먹을 것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