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PR실학회(회장 이희복 상지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는 오는 22일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에서 '광고PR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가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광고PR의 현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학계와 업계가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학회는 전했다. 또한 전국 광고홍보 전공 대학생들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해 학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한국광고PR실학회 홍보대사 임명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 바이럴 광고상은 기아자동차와 이노션의 "서프라이즈 카니발 캠페인", 산학협력상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공익광고 타인배려 상호존중편", 기업PR상은 포스코와 포레카의 "포스코 캠페인", 스마트광고상은 부산지방경찰청의 "스마트광고", 산업진흥상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 모델상은 서울시의 꼬마버스 타요가 선정되었다.
이번 정기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인 강미선 교수(선문대학교 언론광고학부)는 "광고학계와 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변화하는 광고와 PR을 고민과 토론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광고와 PR의 새로운 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정기학술대회에는 학술논문과 업계의 사례연구가 함께 발표되며 학계, 광고업계 관계자는 물론, 대학생과 일반인의 참관도 가능하다.
한국광고PR실학회는 2008년 창립되었고, 우리나라 광고와 PR전공 교수를 비롯해 관련 연구자와 실무자 300여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학회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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