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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093.9원으로 소폭 하락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11-17 16:40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해 1090원대로 밀렸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6원 내린 1093.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엔·달러 환율의 움직임에 동조 움직임을 보였다. 장 시작 전 일본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자 엔·달러 환율은 2007년 10월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달러당 117엔을 넘어섰다. 장초반 원·달러 환율도 엔·달러 상승에 동조해 달러당 1102.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115엔대로 밀려났고 이에 원·달러 환율도 떨어져 1090원 초중반대에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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