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신세계인터내셔날이 13일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르니(MARNI)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세계 어린이들과 함께 '꿈꾸는 세계(Children's Imaginary World)'라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세계에 따르면 마르니는 매년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적인 표현을 지원하기 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나이로비, 보고타, 도쿄 등지의 다양한 연령의 아동들이 '나만의 세상'을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을 티셔츠와 브로치로 제작해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밝고 긍정적인 아이디어가 마르니를 만나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제작됐다.
콜라보레이션의 판매 수익금은 어린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와 어린이 단체에 기부 될 예정이다. 마르니의 '아이들이 꿈꾸는 세계'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프린팅 저지 티셔츠 3종, 브로치 2종으로 출시되며, 11월 중순부터 전국 마르니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