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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에볼라 사망자 5천명 넘어서…1달만에 2천명 증가 '치사율 71% 공포'

기사입력 2014-11-13 10:17 | 최종수정 2014-11-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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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를 강타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5천명을 넘어서 6000명으로 행해 가고 있다.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시에라리온의 한 주택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사망자 시신을 옮기고 있다. ⓒAFPBBNews = News1

WHO 에볼라 사망자 5천명 넘어서

서아프리카를 강타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5천명을 넘어서 6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9일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사람 수는 548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월1일 집계에서 보고됐던 3349명에서 무려 2000여명이 늘어난 수치다.

국가별로 사망자를 보면 라이베리아가 2836명으로 가장 많고 시에라리온이 149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지역의 치사율은 71%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 첫 감염자가 발생한 기니에선 1142명이 사망했고 나이지리아 8명, 말리 4명, 미국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976년 처음 발견된 에볼라 바이러스는 올해 4월 151명의 사상자를 내며 대규모 발생 징후를 나타냈다.


WHO 에볼라 사망자 5천명 넘어서

WHO 에볼라 사망자 5천명 넘어서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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