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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가 13일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현지 최초 LTE 상용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르완다 키갈리의 세레나 호텔에서 열린 4G LTE 상용 론칭 행사는 KT 전략기획부문 한훈 부사장을 비롯해 장 필베르 은센기마나(Jean Philbert Nsengimana) 르완다 Youth&ICT 장관, 르완다 공공규제청(RURA)의 패트릭 니리셰마(Patrick Nyirishema) 청장 등 르완다 정부와 민간 기업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T 관계자는 "르완다 LTE 서비스 상용화는 그간 KT와 르완다 정부가 오랜 시간 동안 폭넓게 쌓아온 협력 관계의 결실이자 또 다른 기회"라며 "르완다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ICT 시장 진출에 더욱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