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한화생명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기존 8100원에서 9100원으로 올린 것.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3분기 수입보험료가 3조22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4% 늘고 순이익은 1773억원으로 17.4% 증가한 것에 주목했다. 순이익은 예상치를 24% 웃도는 수준이라는 것.
4분기의 경우 최저 보증준비금 추가 적립이 예상돼 순이익이 901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보험이익이 탄탄하고 상품 구성도 개선되고 있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는 설명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