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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활용 '가을과 겨울' 강조…다란인테리어 신트렌드 제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11-13 14:44



가을과 겨울의 중간. 만물이 변화를 겪는 가을도 끝자락에 있다. 완연한 계절의 변화가 집 안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길 원한다면 굳이 묵직한 가구를 바꾸거나 은은한 조명만을 고집할게 아니라 약간의 인테리어 리모델링만으로도 충분히 오감을 만족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연말이 될 수록 인테리어 전문 업체들이 바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다란인테리어 관계자는 "연말이 되면 브라운 특유의 세련미를 좋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고객의 취향을 파악해 내부 자재의 소재와 질감을 달리하고 명도의 차이를 두어 섬세하게 계절을 담아내는 인테리어를 선택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일례로 중앙의 화려하고 웅장한 펜던트 조명의 은은함이 자칫 큰 평수의 차가운 기운을 흡수시키면 거실을 한층 안정적인 분위기로 고객 가족구성원들의 힐링의 장소로 만들 수 있다.

다란인테리어 관계자는 "이사와 결혼 같은 일상의 변화가 잦아지는 가을에는 늘 리모델링 인테리어 요청이 많아지는 게 일반적"이라며 "공사 마감에만 서둘러 집중할 것이 아니라 늘 인간과 공간의 어우러짐을 염두에 두는 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araninterior.com)나 문의(031?263-5365)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다란인테리어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 아파트 인테리어 리모델링 사업을 확장 중이다. 여성과 남성이 공존하고 디지털 세대와 아날로그 세대가 함께하는 공간인 집, 대화라는 소통의 수단으로 일상을 공유 할 수 있는 바로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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