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 피부도 몸살을 앓기 쉽다. 환절기 피부는 외부자극만으로도 쉽게 손상될 수 있고, 피부장벽이 손상되면서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게 된다. 찬 바람에 갑자기 얼굴이 뒤집어 지거나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두피와 바디의 하얀 각질을 고민하게 되는데 이 때 '욕실 아이템'을 제대로 챙기는 것이 피부에 정말 중요하다.
피부과전문의 정원순 원장은 "환절기인 가을에는 건조한 날씨와 찬바람으로 인해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다"며 "평소 건성 피부가 아닌 사람들도 기본적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 각질 관리 및 보습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맞춤형 클렌징, 캐시미어처럼 부드러운 클라리소닉 럭스 브러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클렌징 디바이스는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건조한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하여 보습제품의 흡수율을 높이고 제품의 보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환절기 필수 아이템이다.
오리지널 No.1 클렌징 디바이스 '클라리소닉'은 손보다 6배 더 뛰어난 '물살 모공 샤워' 클렌징으로 메이크업 및 피부 노폐물을 섬세하게 클렌징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더욱이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캐시미어 질감의 '럭스 페이셜 브러시'로 부드러우면서도 깨끗한 클렌징을 할 수 있다.
럭스 브러시는 기존 브러시 모보다 약 두 배 더 길고 끝으로 갈수록 가늘다는 것이 특징. 이는 거칠어진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시키고 솜털처럼 부드럽고 가늘고 긴 모는 수분감을 빼앗지 않아 건강한 윤기까지 느낄 수 있도록 클렌징을 돕는다. 특히 환절기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미세먼지와 각질을 깨끗하게 제거하며, 예민하고 쉽게 건조해지는 극 민감성 피부에도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환절기 욕실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또한 클라리소닉은 피부결과 톤, 일시적 모공축소, 유수분 밸런스 유지,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완화 등 투명하고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 데 효과가 있고, 피부 타입에 따라 다양한 브러시를 사용할 수 있어 맞춤형 클렌징이 가능하다. 피부 속 노폐물과 미세 먼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기능성 스킨 케어 흡수율을 높여 제품효과를 극대화하고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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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기온 변화로 인해 신체와 피부 면역력이 저하되며, 두피에 건조함까지 겹쳐져 머리카락도 많이 손상된다. 이런 환절기 욕실에는 두피와 탄력 있는 모발 유지를 위한 두피모공 케어 샴푸가 꼭 필요하다.
케라시스 네이처링은 모근까지 영양성분을 전달하기 위해 강한 생명력과 풍부한 에너지를 가진 바다포도 추출물을 주요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는 두피모공 케어 샴푸이다. 바다포도는 해양식물 중에서도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두피와 모발의 영양 강화에 효과적이며 모근부터 윤기있고 탄력있게 가꿔 준다.
샤워 후 촉촉한 피부 유지를 위한 고보습 케어, 세타필 로션
클렌징과 두피케어까지 꼼꼼하게 샤워를 마쳤다면, 수분이 금방 날아가버리기 전 욕실 안에서 크림을 발라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별히 환절기 욕실에는 쉽게 건조해지는 피부를 위한 고보습제품을 비치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세타필의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은 자극 없이 강력한 보습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방향성분이 없고 우수한 피부연화제와 습윤제가 피부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든다.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은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여 피부보호막을 지키는 고보습 크림이며, 바디뿐만 아니라 얼굴에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