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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검찰총장'
경기도 포천의 유명 골프장 안내데스크 직원으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6월 밤 10시쯤 전 검찰총장 B씨가 여직원들만 사는 골프장 기숙사 방에 찾아와 샤워하고 있던 자신을 밖으로 나오게 한 뒤 강제로 껴안고 볼에 입 맞추는 등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A씨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나는 아빠한테만 뽀뽀한다"고 하자, B 전 총장이 "너희 아빠가 나보다 더 대단하냐"며 부모님까지 모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직후 사표를 낸 A씨는 1년 넘게 속앓이를 해오다 결국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하지만 B 전 총장은 "A씨가 회사를 그만둔다고 해 설득하려고 위로 차원에서 찾아갔을 뿐 신체 접촉은 전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조만간 B 전 총장을 불러 성추행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전 검찰총장, 소름끼친다", "전 검찰총장, 대체 누구 말이 진실일까", "전 검찰총장, 1년 동안 마음고생했구나", "전 검찰총장, 진짜 무서웠을 것 같다", "전 검찰총장, 누군지 밝혀내야 한다", "전 검찰총장, 경찰에서 제대로 조사해야할텐데...", "전 검찰총장, 대체 왜 이럴까", "전 검찰총장, 무섭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