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아이패밀리, 크라운구스와 손잡고 100% 거위털 이불 4차 사전예약 시작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11-12 11:36


아이패밀리의 김태욱 대표가 크라운구스 이재성 대표와 MOU를 맺고 100% 거위솜털 이불 4차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아이패밀리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와 크라운구스가 12일부터 4차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와 굿바이셀리를 운영중인 김태욱 대표는 최고급 폴란드산 거위솜털 100% 브랜드인 크라운구스와 최근 MOU를 맺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크라운구스 이불솜은 지난 3차 프로모션까지 판매 시작 며칠만에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지난 3차 프로모션 진행까지 소비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솜뭉침과 털날림 현상에 대한 클레임이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오히려 제품에 대한 칭찬 후기들이 많을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크라운구스와 MOU를 맺은 김태욱 대표는 "국내 백화점에서 판매중인 링스테드던, 파라디스 등 유럽산 구스이불 가격은 200만원에 육박함에도 없어서 못 팔 지경이다. 반면, 유럽 소비자들은 크라운구스와 같이 품질이 좋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구스이불을 주로 소비한다. 국내 소비자들이 좋은 구스이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력배경을 설명했다.

크라운구스의 이재성 대표는 "폴란드산 구스다운, 사틴면 등의 고급원자재를 사용함에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케아, 힐튼호텔, 알마니, 토미힐피거 등 세계적 브랜드에 납품하는 제조사에서 까다로운 구스이불 제조공정을 다운의 가공부터 충전, 겉감의 봉제까지 일괄적으로 해결하는 기술력을 갖췄고, 아이패밀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유통거품을 걷어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MOU를 통해 아이패밀리SC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상품과 아이패밀리의 마케팅 노하우가 결합해, 가족친화제품 시장에서 세계적인 브랜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후 크라운구스의 연관 상품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