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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김정은에 친서 전달
클래퍼 국장은 북한에 체류하는 동안 김정은을 직접 만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동행 취재하는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대통령 전용기가 앤드루 공군기지를 이륙하기에 앞서 미국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가 기자들에게 북한 당국의 미국인 석방과 관련한 배경 설명을 했다. 이 관계자는 "클래퍼 국장은 미국인들의 석방을 얻어내려는 '단일 목적'으로 방북했으며 '외교적 돌파구' 마련을 위한 어떤 다른 목적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몇 주 전 미국 측에 억류자들의 석방 가능성을 내비쳤을 때 고위 당국자의 방북을 요청했고, 클래퍼 국장은 거의 하루를 북한에 머물렀으나 김정은을 만나지 않았으며 다른 북한 고위 관리들과 대화했다"며 "클래퍼 국장은 북한 당국에 추가 대화의 전제 조건으로 비핵화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오바마 행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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