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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 본관 리모델링으로 온ㆍ오프라인 '소통'의 공간 확장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11-10 16:39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가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본관 1층 내부를 공개했다.

1층 입구부터 안쪽에 위치한 강의실 앞 휴게자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리모델링은 철저히 해커스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했다. 해커스어학원 수강생의 편의를 높이고 한 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One Stop 서비스를 실현했다. 아울러 해커스토익ㆍ고우해커스 등 온라인 커뮤니티로 유명한 해커스만의 '소통'의 공간을 오프라인으로 확장시켰다.

- 온ㆍ오프라인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

해커스어학원 본관 리모델링의 핵심은 '소통'이다.

강사ㆍ수강생ㆍ상담원부터 카페(소스페소)방문객까지 해커스어학원을 오가는 이들이라면 언제든 머물 수 있도록 기존 '학습'의 공간을 '소통'의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전체적으로 등의 밝기를 낮춰 자칫 경직될 수 있는 어학원의 분위기를 따뜻하고 편안하게 조정해서 편히 대화가 오갈 수 있도록 변화를 줬다. 또 투명한 유리창의 1:1 상담공간을 만들어 수강생과 상담원, 강사 등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1:1 상담공간에서는 수강생 개인의 레벨에 맞게 학습계획을 설계하고, 목표에 빨리 도달할 학습방향을 안내해서 수강생이 알맞은 강의를 신청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One Stop 서비스 실현

해커스어학원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학습ㆍ스터디ㆍ휴식ㆍ식사(브런치)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실현했다. 자율학습공간을 넓히고 베스트셀러 교재 열람대를 마련했다.


대중교통 소음과 지나가는 외부 행인의 시선은 최소화하도록 인테리어를 새로 설계했다. 또 각 테이블마다 개인 조명을 배치했으며, 장시간 학습에도 불편함이 없는 테이블과 의자를 구비해 수강생의 학습능률을 높였다.

아울러 누적 판매 1천만부를 기록한 해커스의 베스트셀러 교재들을 확인할 수 있는 '해커스 베스트셀러 교재 열람대'를 배치해 수강생은 원하는 교재를 마음껏 열람하고 학습할 수 있게 했다.

해커스어학원은 어학원 내에 카페 '소스페소'를 입점시켜 수험생활로 지친 수강생에게 쉼터를 제공한 바 있으며, 이후 어학원 내 카페 운영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수험생은 강의수강ㆍ자율학습ㆍ스터디 후 해커스어학원 본관 1층 데스크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에서 언제든지 커피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 한층 쉽고 빨라진 수강신청…11월 중간등록 진행

이번 리모델링에서의 또 다른 주안점은 수강생의 편의다.

매월 많은 수강생이 몰리는 안내데스크와 대기공간을 확장해 수강생이 기다리면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기존에 항상 붐비던 안내데스크의 위치를 건물 입구에서 정면을 바라보도록 변경해 수강생이 문의사항을 보다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해커스어학원은 이달 중간등록자에게 지난 수업일수의 수업료를 면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해커스어학원 전재윤 대표이사는 "해커스어학원 본관의 리모델링은 수강생의 의견과 바람을 바탕으로 진행했다"며 "그 동안 나눔의 철학을 통해 해커스토익, 고우해커스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오프라인에서도 언제든지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어학원으로 변모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해커스어학원은 수강생의 목소리에 언제나 귀 기울이며 앞으로도 수험생 모두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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