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비행체 '드론'을 이용해 찍은 성인물이 첫 공개돼 화제다.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한 영상제작업체가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포르노물 '드론 보닝'을 공개했다.
특히 남녀간의 관계 뿐 아니라 동성간의 관계 장면도 포함돼 파격적이다.
또한 드론은 광활한 대지 뿐 아니라 숲, 산 정상, 마을, 밭, 해변 등 다양한 자연 배경을 담아, 기존의 어둡고 음침한 배경의 성인물과는 차이가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드론을 이용한 성인물은 새로운 장르가 될 것"이라며 "예술적 가치가 담긴 새로운 관점의 영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배우들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채 자연속에 동화돼 연기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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