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G전자, LS산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내 4개 기업·기관이 글로벌 컨설팅기업인 톰슨로이터가 뽑은 '세계 100대 혁신기업(글로벌 이노베이터)'에 선정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100대 혁신 기업 중 아시아가 가장 많은 46개 기업이 포함됐다.
소니, 혼다자동차, 토요타자동차, 도시바 등 일본 기업이 39개로 최다를 차지했다. 한국은 삼성전자, LG전자, LS산전, ETRI 등 4개 기업·기관이 뽑혔으며 중국 정보기술(IT)기업 화웨이가 올해 처음 포함됐다.
한편, ETRI를 비롯해 일본의 카시오컴퓨터, 고베제철, 도쿄일렉트론 등은 올해 처음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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