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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대학교에서 공개한 아이에게 젖을 물리는 여성의 졸업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재키는 이 페이스북에 "학교 측의 지지와 도움으로 아이 2명을 키우며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돼 정말 자랑스럽다"고 글을 남기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재키의 인상 깊은 모유 수유 졸업 사진은 페이스북에 올라온 지 하루 만에 21만 명이 '좋아요'를 누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재키는 "모유 수유 사진이 크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좋아요' 100개 정도 받으면 정말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모유 수유를 권장하는 사진이 아니다"면서 "아들이 젖병이나 샌드위치를 물고 있었다면 그 사진을 대학 측에 보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 공부를 시작하는 게 걱정된다는 사람들로부터 '고맙다. 희망을 얻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