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3억원 이하인 전세 아파트가 급감하고 있다. 5년 전과 비교해 27%나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부동산경기가 침체하면서 매매가격 하락을 우려한 수요자들이 전세를 선호한데서 비롯된 현상이라고 부동산써브 측은 분석했다.
5년 전과 비교해 3억원 이하의 전세 아파트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송파구로 2009년 5만7427가구에서 올해 2만1384가구로 무려 63%가 감소됐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