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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사상자 16명'…괴한들의 총기 난사 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1-04 09:46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브라질 남부 도시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16명의 사상자를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새벽 3시께 남부 포르투알레그리 시 프린세자 이자벨 거리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10대 1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최소 3명의 무장괴한이 나이트클럽으로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했다.

이에 현지 경찰들은 경쟁 관계에 있는 마약밀매조직원 간의 충돌이 총격전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차량을 타고 달아나는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인 경찰은 용의자 5명을 체포하고 총기를 압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많은 네티즌들은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영화 같은 시나리오네",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사망한 10대 어쩌나",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역시 치안이 불안해",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아직도 총기가 반납 안되나",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사람들 불안에 떨었을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총기 관리 실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치안 불안 해결을 위해 2003년부터 10년째 총기 반납 캠페인을 계속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수거된 총기는 65만 정에 그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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