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효소가 살아있는 애견수제간식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10-31 12:48


충성스럽게 주인 곁을 지키며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반려동물들이 오래 같이 살기를 바라는 마음은 애견인이라면 누구나 간절히 바라면서 가지고 있는 소망이다. 최근에는 이와 같은 애견인들의 마음을 대변해 오래 건강하게 같이 살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마련되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애견들이 먹는 음식을 건강하게 구성하는 것이다.

동물도 먹는 것이 중요하기에 식생활을 건강하게 구성해주고 싶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일일이 챙기기 어렵거나 혹은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들에게 잘 맞춘 음식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선별하기 곤란해 하는 경우가 많아 균형 잡힌 식습관을 만들어 주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어려움을 대신해 최근 '펫츠헬스'에서는 음식과 병의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홀리스틱케어의 이론을 바탕으로 효소가 살아있는 반려동물 전용 먹거리를 마련,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반려동물의 타고난 자연치유력을 활성화시키고 병의 예방과 치유에 큰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효소를 사용하며 방부제나 착색료, 화학조미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으므로 반려동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게 이 업체의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식품 조리 시 48~70도 사이에서 효소는 파괴되기 때문에 캔제품이나 드라이한 일반 사료의 경우에는 효소의 효과를 거의 기대하기 어려우며 그로 인해 만성적 효소부족을 일으켜 영양흡수결핍현상이 나타난다.

반면 펫츠헬스의 자연친화적 반려동물 음식들은 살아있는 효소를 기본 바탕으로 단순히 육류와 야채를 섞는 것이 아닌 익히고 볶아 알파화한 재료들을 사용한다. 이를 테면, 발아현미나 검은콩, 율무, 보리와 같은 공물과 아마씨, 해바라기씨, 칼슘, 글루코사민, 아마니유와 한약재 등을 첨가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다.

관계자는 "특히 비만이나 당뇨, 관절염과 같은 질환을 겪고 있는 반려동물들을 위한 음식들도 따로 마련돼 해당 질환으로 고생하는 반려동물들을 보며 마음 아파하는 주인들에게는 좋은 위안이, 아파하는 반려동물들에게는 건강에 좋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병을 고쳐나가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또한 연어랑 스지, 닭가슴살 단호박말이와 같이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돼 있어 반려동물이 평소 즐겨먹는 음식 재료들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이밖에 각종 과일이나 고기들을 사용하여 만든 쿠키나 칩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도록 쌀가루와 현미를 사용해 만든 케이크 등이 있어, 각 상황에 필요한 다양한 음식들을 선택할 수 있다.

주문량만 만든 뒤 곧바로 -40도에서 급냉하여 보내어 맛과 영양이 거의 손실되지 않는 수제간식과 음식을 주문하려면 '펫츠헬스 (http://www.petshealth.kr/)'로 들어가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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