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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For me)' 소비를 하는 포미족의 증가로 주방업계에 '친환경' 소재의 제품들이 인기다.
국내 도자기 브랜드 '젠'은 납이 나오지 않는 무연 유약을 사용하는 도자기 식기로 유명하다. 한국표준협회 로하스 인증을 받아 건강에 관심이 많은 포미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젠 도자기 밀폐용기는 수분 흡수가 안 되고 뚜껑이 완전히 밀폐돼 식품 보관과 저장에 좋다. 크기가 다양해 김치나 반찬, 장류를 담는 용도로 두루 쓸 수 있고 아이들 이유식을 담는 초소형 제품도 있다.
실리트 공식수입원 선우실업㈜ 마케팅 담당자는 "하나를 사더라도 좋은 품질과 뛰어난 기능을 가진 제품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주방업계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경기가 어려워도 프리미엄 주방제품 판매율이 늘어나는 이유는 한 번 구매로 오랫동안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